교회학교교사 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전국교회의 훌륭한 교사로 헌신하는 많은 분들을 뒤로하고 교회학교교사 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섬길 수 있게 된 것은 전국교회의 교사 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해 주신 것으로 믿고 감사드립니다.

창립 제1-31대에 이르기 까지 많은 전임회장님들의 순수 열정으로 일궤 놓은 터 위에 더 든든히 서 갈 수 있도록 임원들과 더불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날 많은 교회학교가 너무나 힘들고 사회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교회학교가 ‘생존’이라고 하는 현실 앞에 놓였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연합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지금까지 묵묵히 장기근속으로 교회학교 현장에서 사명을 다하고 있는 교사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과 위로가 되고 전국교사 분들의 영적인 기도로서 소통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의 공동체로서 성장하는 교회학교에 ‘생명의 힘’을 불어넣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전국에 계신 교회학교 교사 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2월 일

교회학교교사 전국연합회 회장 박 귀동 장로